React

리액트 이해

Mulenga 2023. 2. 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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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액트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구조가 MVC, MVW 등인 프레임워크와 달리, 오직 V(View)만 신경 쓰는 라이브러리이다.

 

컴포넌트

 

  리액트 프로젝트에서 특정 부분이 어떻게 생길지 정하는 선언체가 있는데, 이를 컴포넌트라고 한다. 컴포넌트는 재사용이 가능한 API로 수 많은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으며, 컴포넌트 하나에서 해당 컴포넌트의 생김새와 작동 방식을 정의한다.

 

렌더링

 

  사용자 화면에 뷰를 보여주는 것을 렌더링이라고 한다. 리액트 라이브러리는 뷰를 어떻게 렌더링하길래 데이터가 변할 때마다 새롭게 리렌더링하면서 성능을 아끼고,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그것은 리액트 컴포넌트가 최초로 실행한 ‘초기 렌더링’과 컴포넌트의 데이터 변경으로 다시 실행되는 ‘리렌더링’개념을 이해해야한다.

초기 렌더링

 

  어떤 UI 관련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든지 간에 맨 처음 어떻게 보일지 정하는 초기 렌더링이 필요하다. 리액트에서는 이를 다루는 render 함수가 있다.

 

render() {....}

 

  이 함수는 컴포넌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정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 함수는 html 형식의 문자열을 반환하지 않고, 뷰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지닌 객체를 반환한다. 컴포넌트 내부에는 또 다른 컴포넌트들이 들어갈 수 있다. 이때 render 함수를 실행하면 그 내부에 있는 컴포넌트들도 재귀적으로 렌더링 한다. 이렇게 최상위 컴포넌트의 렌더링 작업이 끝나면 지니고 있는 정보들을 사용하여 HTML 마크업을 만들고, 이를 우리가 정하는 실제 페이지의 DOM요소 안에 주입한다.

 

조화 과정

 

  리액트에서는 뷰를 업데이트할 때는 “업데이트 과정을 거친다”라고 하기보다는 “조화 과정을 거친다”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컴포넌트에서 데이터에 변화가 있을 때 우리가 보기에는 변화에 따라 뷰가 변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새로운 요소로 갈아 끼우기 때문이다.

  이 작업 또한 render 함수가 맡아서 한다. 이때 render 함수가 반환하는 결과를 곧바로 DOM에 반영하지 않고, 이전에 render 함수가 만들었던 컴포넌트 정보와 현재 render 함수가 만든 컴포넌트 정보를 비교한다.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두 가지 뷰를 최소한의 연산으로 비교한 후, 둘의 차이를 알아내 최소한의 연산으로 DOM 트리를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결국 방식 자체는 전체 컴포넌트를 처음부터 다시 렌더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최적의 자원을 사용하여 이를 수행하는 것이다.

 

[참조: 김민준,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 길벗,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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