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침체
구조적 침체 속에서 제조기업은 갈 방향을 잃었다. 만들면 팔리는 시대에서 고민 없이 열심히 만드는 것만 집중했다. 하지만 이제는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다. 고객이 살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지만 고객은 이제 욕구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고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제조공장도 똑똑해져야 한다. 그저 잘 만들어서 공급하는 것이 끝이 아니다. 고객이 원하는, 고객이 미래에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구조적 침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빨리 파악해서 빨리 공급하는 것이다. 침체기 속에서 스마트 공장은 빛을 발할 것이다.
수축 사회
인류는 산업혁명을 통해 사회를 급격하게 팽창시켜 나갔다. 그리고 전기라는 동력원을 통해 세상을 밝힘으로써 인류가 일하는 시간을 기획적으로 늘린 2차 산업혁명, 보다 빠르고 신속하며 합리적으로 자원을 배분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가공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넷은 3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이 되었다. 이처럼 산업혁명을 통한 사회의 구조적 변화는 더욱 강력한 팽창사회로 인류를 이끌었다.
지난 500년간 세계 경제는 팽창 지향적 사회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팽창의 크기나 속도가 점점 느려지더니 직므은 오히려 규모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수룩사회가 되어버렸다. 수축사회로 전환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공급과잉 문제가 핵심이다.
이러한 수축되는 사회 안에서 제조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대량의 공급을 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니즈를 빨리 파악하여 고객이 원하는 질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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