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란?
독일 연방정부가 주창한 Industrie 4.0은 2011년 1월 ‘독일 경제, 과학연구연합이 독일 연방정부에 제안하고, 같은 해 11월 연방정부가 이를 채택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독일 연방정부가 제창한 4차 산업혁명은 핵심 원천 분야를 제조업으로 보고 있다. 독일 연방정부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한 정책적 배경에는 생산가능인구의 급속한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상업 경쟁력 저하 등의 사회적 문제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독인 연방정부는 이러한 위기를 예상하여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고용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지속하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산업혁명, 즉 선진적인 생산 및 운영기술을 스마트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상호연결되고 자율적일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분석 및 데이터를 사용하여 지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디지털 기업을 창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측면에서 볼 때, 고객, 제품, 서비스 및 운영 통찰력을 발굴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 데이터 소스를 중심으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융합된 것이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과거 '저임금 노동 중심국가 생산, 선진국가 소비'에서 '글로벌 생산, 글로벌 소비'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외 제조 비용의 증가로 리쇼어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신흥 경제국각들의 부상으로 전 세계 소비자 및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합한 공급망을 구축, 운영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되었다. 또한, 소비자는 서로 다른 개인의 욕구와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을 요구하고 제조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과거의 대량생산 방식을 탈피하여 대량 고객 맞춤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제조업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기업도 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자원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 진보되어 제조업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 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공급자가 공급 가능한 가치를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개인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생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제조원가를 이상원가 수준으로 낮추고 품질과 생산성을 최적화하며, 공장을 유연하고 똑똑하게 운영해야 한다. 즉 공장을 ’스스로 알아서 잘 운영하는 똑똑한 공장‘을 만들어야 한다.
[참조: 정태용, "제조기업 생존 키워드! 스마트팩토리", 바른북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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